2015년 8월 26일 수요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어느 화가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야겠다고 마음먹고는
 도구를 챙겨 들고 여행을 떠났다.
여행길에 만난 종교인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믿음이라고 했다
어떤 여인은 사랑이라고 했다
전쟁터에서 돌아오던 군인은 그것이 평화라고 했다.
화가는 믿음과 사랑과 평화의 의미가 담겨 있는 그림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리고 여러 곳을 다니며 그 의미가 담겨 있을 만한 풍경을 물색했다.
그러나 믿음사랑평화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풍경을 좀처럼 찾을 수 없었다.
화가는 결국 가지고 있던 돈이 다 떨어져 더 이상 여행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몸도마음도 지친 데다 한 장의 그림도 그리지 못한 상태였다.
화가는 집 생각이 절로 났다.
그래집으로 돌아가자일단 집으로 돌아가서 푹 쉰 다음에 다시 찾아보자.’
그렇게 집으로 향한 화가는 어두워질 무렵에야 집에 도착했다.
문을 두드렸다
그러자 아이들이 일제히 아빠다!” 하고 함성을 지르며 활짝 문을 열어젖혔다.
오랜만에 아빠의 모습을 본 아이들은 화가를 껴안고 얼굴을 비비며 매달렸다.
저녁식사 시간이라 식탁 위에는 따뜻한 음식이 차려져 있었다.
화가의 아내는 시장하시죠어서 식사하세요.” 하며 반갑게 남편을 맞이했다.
화가는 깨달았다.
나의 가정나의 아내나의 아이들바로 우리 집에 믿음과 사랑과 평화가 있었구나!’
화가는 그의 가족을 그린 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이라고 제목을 붙였다.

 

이 아버지의 왕국어머니의 세계자녀들의 천국이 될 수 있는 것은가족 간에 서로를 향한 깊은 배려와 사랑이 존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의 설교 미움을 버리고 사랑으로 변화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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